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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정가현장

일선 소득세신고 간담회 - 영등포署

병·의원 소득신고 세무사 역할중요


영등포세무서(서장·김창환)는 의약분업이후 수입금액이 증가된 병·의원 등에 대한 사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남호 세원관리1과장은 관내 세무대리인 1백20여명을 대상으로 가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통해 “병·의원은 물론, 신용카드 발행으로 수입금액이 증가된 업종에 대해 실소득이 제대로 반영된 세무조정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신고후 철저히 가려내겠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특히 “전년도 소득률 및 납부세액에 맞춰 세무조정을 하는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실소득에 맞는 성실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모든 신고서가 전산입력되는 만큼 전산매체로 신고하고 정확히 작성해야 오류를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7월1일이후부터 주류구입시 주류 구매전용카드로만 결제가 되도록 제도가 변경되는 만큼 수임업체에 대한 카드발급을 적극 권장하고 소규모 주류업체에 대해서는 제도의 취지를 적극 설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창환 서장은 이에 앞서 “세무대리인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세정동반자로서 성실신고와 전자신고 기반확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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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리인들이 김창환 영등포서장으로부터 소득세 성실신고와 전자신고 이용권장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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