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세무서(서장·현상호)가 국세청 콜센터 운영 및 납세자권리구제제도 문구가 삽입된 `책갈피 안내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전략을 구사해 화제.
가로 14㎝, 세로 5㎝ 규격으로 제작된 `안내 책갈피'는 ▶콜센터의 전화번호와 인터넷 상담 및 서면상담 안내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운영 ▶납세서비스센터 운영에 대한 내용을 3종류의 안내물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서울청 간부회의 때 손영래 청장으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던 `책갈피 안내홍보물'은 납세자들이 책이나 서류 등에 꼽아서 사용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늘 가까운 위치에 놓고 쓸 수 있어 홍보 효과도 만점이다.
이와 함께 김기성 납세자보호담당관은 현상호 서장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한국음식업중앙회를 방문, 세무상식교육을 담당하는 강사에게 납세자권리구제도의 필요성과 콜센터 이용시 납세자의 편리성을 중앙회측 교재에 수록해 강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 전국 40만 회원에게 배포하는 소식지 `뚝배기 4월호'에 납세자권리구제제도 및 콜센터 운영에 대한 홍보자료를 게재해 납세자들이 세금에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나 억울한 세금에 대한 구제제도를 안내했다.
현상호 서장의 탁월한 홍보전략이 관내 납세자들에게 적중하기까지는 남다른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뒷받침됐다는 것이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직원들의 설명이다.
한편 2000년도 하반기 남대문署의 납세자만족도 평가, 납세자보호담당관 업무실적, 고충민원처리분야 심사분석 등은 서울청내에서 1위를 기록, 납세홍보는 물론 기본업무에도 출중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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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세무서가 제작·배포 호응을 얻고 있는 '책갈피 안내홍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