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 인터넷동호회(회장·진병건(陳炳建) 납세지원국장)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교환 및 상호 친목을 다지기 위해 동호인 모임을 결성, `인터넷 바다 여행'에 닻을 올렸다.
지난해 12월에 결성된 인터넷동호회는 현재 25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부분 조사분야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동호인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직원은 “지식정보화 사회의 기반인 전산분야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회원 및 직원들의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에 기여하기 위해 모임이 결성됐다”며 “아직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활성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동호회는 월 1회이상 PC조립, 인터넷 게임대회 등 각 분과별 모임과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서울청 전산교육장에서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진병건 회장은 “국세청 산하 기관에 바둑 등산 탁구 테니스 등 각종 동호인모임이 있지만 인터넷 동호회는 도구와 장소가 마련돼야 하는 제반문제가 따라 모임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회원들에게 공·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효율화 방안을 회원들과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