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회장·서영택(徐榮澤))는 지난 12일 오후 6시 대한상의 12층 상의클럽에서 재경 회원 약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영택 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직 동우들이 심혈을 기울여 대처해 주고 있는 세정개혁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세청장을 비롯, 간부와 직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安正男 국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남북정상회담, 金大中 대통령 노벨상 수상 등 그 어느 때보다 역사적이고 영광의 한해를 장식했다”며 “국세청도 역대 청장님과 선배동우회가 이뤄놓은 전통을 이어가면서 모든 것을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 공공부문 경영혁신대회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安 청장은 이어 “국세청이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국세행정을 펼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세정 ▶외환자유화에 따른 국부유출 방지 ▶직원사기 진작책 마련 ▶징수에 대한 인센티브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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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에 참석한 내빈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임향순 前광주청장, 한용석 前국세심판소장, 엄 빈 前국세동우회장, 나오연 국회의원, 김수학 前국세청장, 서영택 국세동우회장, 안정남 국세청장, 추경석 前국세청장, 임채주 前국세청장, 김성호 조달청장, 구종태 한국세무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