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세무서(서장·소양섭(蘇亮燮)가 이달부터 동해지서를 동해납세서비스센터로 개편하는 등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홍보에 적극 나섰다.
同署 관계자는 “업무가 간접 세원관리방식으로 전환되고 신고납부 방법도 다양화됨에 따라 납세자가 세무관서를 방문하는 일이 현저히 감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 국세청 차원에서 지서를 폐지하게 됐다”며 “동해지역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2명의 직원을 배치시켜 납세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납세서비스센터는 ▲사업자등록증 신청 및 교부 ▲각종 민원증명 발급 ▲세무상담 및 납세지도 ▲체납액 납부 ▲부동산양도신고 ▲부가가치세과·면세사업자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신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소양섭 서장은 이와 관련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내용을 삼척 MBC, 강릉 KBS, 강원일보 등 지역 언론사와의 초청 간담회를 통해 납세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납세자들에게는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