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봉태열(奉泰烈)은 지난주 일선세무관서 납세지원과장회의를 주재하고 납세자만족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정태언(鄭泰彦) 납세지원국장은 “일선세무관서에서는 납세자들의 각종 세금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해서는 납세자를 내 가족처럼 대하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鄭 국장은 “국세청이 납세자를 위한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정 국장은 “그동안 강도높게 추진해 온 세정개혁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야 말로 세정개혁의 완성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며 “하반기 납세자만족도 점검에서는 1급지 지방청다운 면모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영우(任榮雨) 중부청 납세지원과장은 “일선세무관서의 납세자서비스센터를 중심축으로 세무행정서비스를 보다 향상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image0/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주 일선관서 납세지원과장회의를 주재하고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