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봉태열(奉泰烈))은 기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시 합리적이고 명백한 세법규정 등을 납세자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 차후 외부청탁을 동원시켜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없도록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봉태열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조사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정신교육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무조사내용에 대한 무리한 외부청탁을 과감히 배제시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奉 청장은 이어 “어떠한 성격의 세무조사이든지 조사과정을 투명하게 유지하고 조사에 임하는 직원 상호간 일치단결된 모습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奉 청장은 “조사국은 국세청 조직의 핵심이고 對국민을 직접 대면하고 있는 얼굴이라는 점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긍지와 자부심으로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조사국직원은 조사실력을 꾸준히 연마하는 자세로 주어진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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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泰烈 중부청장이 세무조사에 대한 무리한 외부청탁을 과감히 차단하는 첩경은 합리적이고 명백한 규정을 통한 세무조사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