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열(奉泰烈)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주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도내 대기업 대표자와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국세행정 개혁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奉 청장은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국세청 세수가 98년대비 약 11%증가했다”며 “특히 중부청의 경우 20%의 세수가 증가한 것은 경기·인천·강원지역 기업들의 성실납세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기업과 주민을 지원하는 것이 세정”이라고 전제한 뒤 “수도권지역에 공장을 건축하는 경우 감면혜택을 받지못하나 관련 규정 등을 정밀히 검토해 세정지원 방안을 적극 찾아 보겠다”고 상공인들의 건의내용에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