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세무서(서장·최양섭(崔良燮))는 이달부터 `상설 세금교실'을 지하강당에 설치해 신규납세자는 물론, 세금에 대해 관심이 있는 관내 납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2시부터 열리는 세금교실은 최양섭(崔良燮) 서장의 국세청의 세정개혁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송오영(宋五永) 부가세과장이 신규사업자를 위한 부가세의 신고납부방법 등 신규사업자가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이밖에도 사업자가 내야할 세금의 종류, 부가세의 신고납부, 원천징수납부안내, 자동세무상담안내, 양도소득세 등 생활세금에 관한 상담, 간편장부 및 신용카드 가맹점가입 안내 뿐만 아니라 세무당국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사업자의 애로사항도 수렴하고 있다.
이와관련 송오영(宋五永) 부가세과장은 “서장님의 제안으로 署內에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을 자발적으로 받기위해 참석하는 납세자가 대부분이어서 교육시간 종료후에도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교육을 잘 받게 되면 부가세 신고를 하기위해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 우편신고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호응은 높은 것같다”고 설명했다.
최양섭(崔良燮) 서장은 “납세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