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세무서(서장·金浩起)는 지역담당제 폐지에 따른 내방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각 課별로 상담직원을 선정, 윤번제로 운영하는 `일일 민원처리 담당제'를 시행하고 있다.
동서(東署)는 각 과·계장을 반장으로 하고 소득세·부가세과 직원 2명, 법인세과 직원 1명을 일일민원처리자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일일 민원상담직원으로 지정된 요원은 課사무실 민원처리석에서 하루종일 대기하면서 내방납세자들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강석봉(姜錫奉) 총무과장은 “지역담당제가 폐지됨에 따라 내방하는 납세자가 누구하고 업무를 보아야 하는지 몰라 애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각 課에 팻말에 `어서오십시오, 오늘 우리과에서 귀하의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해 줄 직원은 세무조사관(보) ○○○입니다'라는 문구를 설치하는 한편 민원담당직원 책상에는 `일일민원 처리자'라는 명패를 달아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