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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세무서(서장·이종철(李宗撤))가 관내 동사무소에 `현지 자기작성 지도창구'를 운영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내부계획을 수립, 종합소득세 신고를 효율적으로 마쳤다.
서부署 관계자에 따르면 우편신고와 자율신고체제 전환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종소세신고를 원활히 운영키 위해 관내 은평구청 서대문구청과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 지난달 19~25일까지 18개 동사무소에 자기작성지도창구를 운영해 내방 납세자를 분산시킴으로써 세무서 혼잡을 최소화했다.
또 대학교 회계과 학생 10명을 `전화 도우미'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해 안내문 도착여부, 자율우편신고 전환에 따른 신고안내, 자기작성방법, 동사무소에서의 자율신고창구 운영 등을 설명토록 함으로써 우편신고와 자율신고의 조기정착을 유도했다.
이종철(李宗澈) 서장은 “친절서비스틀을 과·계장들이 소득세 신고준비에 따른 내부계획을 효율적이고 실효성있게 수립하고 차질없는 진행으로 순조로운 신고체제를 구축했다”며 “종합소득세 무신고자가 전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