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세무서는 5일 강당에서 제34대 최원봉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원봉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한 국세행정을 강조하며 “오해받을 수 있는 관행 등은 과감히 털어버리고 고질적 탈세자와 체납자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투명한 세정을 집행하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위한 따뜻한 세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일시적으로 자금부담을 겪고 있는 성실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납기연장, 압류·매각 유예와 같은 세정지원을 최대한 펼쳐야 한다는 뜻이었다.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다. 최 서장은 “납세자의 폭언, 협박, 폭행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은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엄정 대응하지만, 그 외에는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말처럼 납세자의 입장이 돼 기꺼이 들어주고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이유’를 충분히 고민해 본 후 답변하고, 작은 불편 하나라도 정성을 다해 고쳐 간다면 납세자도 우리에 대한 신뢰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직원상호간 믿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이라는 바람직한 직장상을 제시했다.
최 서장은 이를 위해 “직원평가시 수치적인 성과보다 고된 일에 솔선하는 직원, 악성민원 처리로 고생하는 직원을 위해 서슴없이 나서주는 직원, 업무처리시 다른 직원들이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주는 직원 등 동료직원들에게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직원을 더 많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1974년 ▷전남 순천 ▷순천고(41회) ▷동국대 경영학 ▷행시 47회 ▷행정사무관 임용(2004.4) ▷국세청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차세대기획과 ▷인도 주재관 ▷원주세무서장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반포세무서장 ▷서울청 송무1과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국세청 심사2담당관 ▷국세청 소득세과장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삼성세무서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