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세무서는 지난 2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대 손병양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손 서장은 "직원 여러분과 한 식구가 돼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세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리산과 섬진강의 기운을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국세청은 현재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세무서가 이러한 비전을 현장에서 실천하면서 동시에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청의 악성 민원 전담 변호팀 등 가용한 모든 지원을 동원해 현장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홀로 속앓이하는 직원이 없도록 조직이 여러분의 방패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과장님과 팀장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열심히 일한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공정한 인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손 서장은 "지역민의 삶을 어루만지는 ‘자상하고 따뜻한 세정’을 펼치기 위해 법을 기계적으로 집행하기에 앞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자금난을 겪는 분들께는 적극적으로 납기연장과 징수유예를 안내하고 세무조사도 적발 보다는 성실신고를 돕는 자상한 조사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정한 세정을 통해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성실납세자에게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신설된 국세 체납관리단을 중심으로 체납실태를 조사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재기를 지원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업무추진을 AI와 함께 스마트하게 일하며 업무의 가치를 높여야 된다"고 진단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도 변해야 하며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이 업무에 도입될 예정이므로 직원 여러분 각자 교육원 AI 교육 수강 등을 통해 국세행정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로필]
△1970년생 △서울 △건대부고 △세무대 9기 △서울지방국세청 재산세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국세청 법인납세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구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남원세무서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