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대문세무서는 지난 20일 강당에서 제58대 송평근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송평근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전국 세수 1번지이자 대기업과 금융기관 본사가 많이 있는 남대문세무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송 서장은 징세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무원은 맡은 바 업무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없고, 그 피해가 국민과 국가에 귀속되므로 각자 자기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정한 업무처리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서 합리적 고려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 지 다시 한번 세심히 살펴 납세자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서장은 또한 “요즘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은 관계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수출기업과 해외진출 기업에 납기연장 등 세무서가 할 수 있는 모든 세정 지원을 적극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송 서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수시로 만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이를 통해 맡은바 징세 업무를 차근차근 진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프로필]
▷1973년 ▷전북 정읍 ▷인천 부평고 ▷국립세무대학(13기) ▷국세청 운영지원과 ▷대전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조사1과 ▷국세청 대변인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정읍세무서장 ▷남대문세무서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