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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AI시대, 세무사회 혁신 인상깊다"-"세무사는 국민의 친구"

김태년·곽상언 의원, 한국세무사회 63회 정기총회서 축사 

세무사회 3대혁신·AI 기반 업무혁신 높게 평가

 

 

 

한국세무사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태년·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입을 모아 성실납세문화 정착과 합리적 조세정책 개선을 위한 한국세무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세무사회 혁신과 AI를 기반으로 한 업무혁신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혁신이다. 인류역사나 국가역사, 기업역사를 보더라도 혁신하면 살아남고 혁신하지 못하면 도태돼 왔기 때문이다”며 “세무사회가 회원들과 함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혁신에 열심이었는지 새삼스레 확인하게 된다”고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추켜세웠다.

 

특히 “AI 등장으로 많은 전문직업군들에 위기가 올지 모른다는 예측이 많은데 세무사회는 오히려 AI를 세무업무와 연계해 새로운 세상의 변화에 부응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세무사회를 부각했다.

 

김 의원은 “세법, 세무행정이 시대에 따라가지 못할 때가 많이 있는데 세무사회가 세제 전문가집단답게 제도 개선과 또는 입법 개선과 관련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세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과 입법활동하는 사람들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세무사회 역할을 강조했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금 주권자인 국민과 기업을 지키는 우리는 국민에게 사랑받은 ‘세무사’입니다라는 말이 맘에 들었다. 우리 국민들에 납세의무와 관련된 권리는 세금 주권자, 국가가 우리 국민들의 재산권을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조세를 법정화하고 그 절차를 분명히 하게 하는 일이다. 그 핵심이 세무사”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 측면에서 세무사업이 더욱더 활성화돼야 하고 더욱더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들어오면서 방명록에 ‘세무사는 국민의 친구입니다’라고 썼다.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의 친구가 되고 세금을 정당하게 납부하는 주권자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큰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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