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온라인으로만 접수
수상자 40명에 800만원 상금
내년 2월14일 수상작 발표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은 사람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올해에 장려금을 받은 자와 그 가족이며, 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나 장려금 신청⋅수급시 에피소드, 장려금 사용처 등 나와 가족의 장려금 체험내용을 보내면 된다.
체험수기 분량은 A4용지 3~4장 내외로,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하며,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총 40명에게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상 1명에 상금 100만원, 금상 3명에 각 60만원, 은상 8명에 각 30만원, 동상 28명에 각 10만원을 준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수상자를 25명에서 4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내년 2월14일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2월말로 예정돼 있다.
수상작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돼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근로장려금 홍보에도 활용된다.
한편 근로·자녀장려금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4년간 총 3천400만 가구에 30조6천억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467만 가구에 5조1천억 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