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강 중지도에서 열린 `제1회 국세청장배 청별 동호인테니스대회'에 손영래 국세청장을 비롯, 주원홍 국가대표 테니스 감독이 참석해 대회의 격을 한층 높이는 등 국세청의 단합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이날 손 청장은 대회 시작전에 주원홍 국가대표 감독이 선물한 테니스 라켓으로 시타를 했고 대회 시상식에서 주 감독이 선물한 라켓을 우승팀(부산청) 선수에게 다시 선물하자 참석자 모두는 발수 갈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의 일정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 뒷풀이에서 대구청 김영채 국장, 광주청 최철웅 국장, 중부청 김기주 과장, 김재팔 영동서장, 김영주 제주서장 등이 지방청 대표로 건배를 제창하면서 국세청 발전을 기원.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서울청 주최, 국세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동안 수도권지역의 대회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각 지방청에서 돌아가면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

서울청 관계자도 “이번 대회를 통해 부처별 대항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세청의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성과가 있었다”고 대회의미를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