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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세정가현장

K-뷰티 수출기업에 FTA 활용전략 안내한다

서울본부세관·대한화장품협회, 16일 웨비나 개최

 

K-뷰티의 인기를 발판 삼아 화장품 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공동 지원에 나선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 화장품 중소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활용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K-뷰티 FTA 활용전략 웨비나’를 오는 1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를 지칭하는 K-뷰티 웨비나(webinar)는 올해 들어 서울세관과 대한화장품협회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등 K-뷰티 수출기업의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서울세관과 대한화장품협회는 이번 웨비나에서 기업 실무자를 위해 FTA 기초부터 화장품 업계의 FTA 활용전략, 원산지증명서 작성 교육,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원산지 판정사례, 서울본부세관 기업지원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웨비나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목)까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inebsc) 및 대한화장품협회 누리집(https://www.kcia.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세관은 또한 다음달 8~9일까지 화장품 기업의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위해 서울 원광대 G밸리 센터에서 ‘K-뷰티 FTA 원산지 전문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YES FTA 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TA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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