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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세정가현장

아쉽고 그리웠던 직원들, 한자리에

중부청, 봄꽃과 함께하는 가든 브런치 페스티벌로 소통행사

 

 

과거 함께 했지만 지금은 서로가 다른 근무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아 추억을 만들고 싶은 직원들을 위해 잊지 못할 봄꽃 축제가 열렸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진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중식시간을 이용한 ‘가든 브런치 페스티벌’을 열고, 직원들에게 소통의 시간과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가든 브런치 페스티벌은 중부청사 3층 옥외 정원에 심어진 봄꽃을 보면서 점심을 함께 하는 장으로, 이번 행사에 앞서 직원들에게 행사내용을 알리며 참가 인원을 신청받았다.

 

신청 접수 결과, 다양한 사연을 지닌 모임에서 이용 요청이 쇄도했으며, △과거에 같이 근무했던 모임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무운영직 모임 △소수직렬인 전산직 모임 △임기제 직원 모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팀이 선발돼 봄꽃과 함께 점심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남기게 됐다.

 

중부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선발 과정에서 지방청과 일선세무서 직원들이 함께하는 모임에는 가중치를 부여했다”며, “지방청과 일선세무서 간의 근무 환경을 서로가 알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조그마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 또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해요. 힐링하고 갑니다” 등등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편, 김진현 중부청장도 지난 2일 페스티벌에 직접 참가해 운영지원과 직원들과 브런치를 함께 했으며, 행사 준비 과정에서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로서의 적극행정 등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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