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민 인천청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아오겠다”고 약속했으며, “아이들이 여느 평범한 가정과 같이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민 인천청장이 방문한 해성보육원(원장 경현옥 수녀)은 지난 1894년 설립 이후 0세부터 만 6세 이하의 영유아가 생활중인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55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해성보육원과 인천지방국세청과의 인연은 2019년 개청 이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