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희 안양세관장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군포시 소재 ㈜현대케피코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987년 설립된 현대케피코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해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는 업체로, 지난해 2억1천만달러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1일 안양세관에 따르면 이날 박 세관장은 "올해 관세청의 최우선 과제인 '수출 활성화 지원'에 따라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의 수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세관은 이날 논의된 해외통관 애로 및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