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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세정가현장

김진현 중부국세청장, 안산 기업인 만나 "민생경제 회복 지원"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4일 안산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를 청취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세청이 전력 중인 다양한 세정 지원방안을 소개하는 등 내실 있는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중부청에서는 김진현 중부청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1국장, 법인세과장, 소득재산세과장, 안산세무서장, 동안산세무서장이 참석했고, 안산상의에서는 이성호 회장 등 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제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반월·시화·시화MTV 국가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는 성장과 발전의 바탕에는 안산지역 상공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자금유동성 지원방안과 R&D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실시 등 세정지원방안을 설명했다.

 

김 중부청장은 "납세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해 불편·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방문에 감사를 전하고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세제·세정지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업상속재산에서 제외되는 사업무관자산 기준 완화 △가업상속공제 피상속인 요건 완화 △법인세율 인하 △성실납세자 우대금리 적용 △중소기업 세무조사 축소 및 유예 확대 △소기업 분류기준 완화 등 안산지역 상공인의 건의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건의사항을 꼼꼼하게 청취한 뒤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국세행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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