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진현)은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청사 1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부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 8명에 대한 훈·포장과 함께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한 모범납세자를 비롯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라살림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보다 존경받고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청은 올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214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4명,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해 건전한 납세문화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44명을 각각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는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세무서 현관과 누리집(홈페이지)에 성실납세 공적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