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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정가현장

화물연대 파업 따른 억울한 가산세 막은 '부산세관 적극행정인'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운송에 차질을 빚은 사업자들이 억울하게 수입신고지연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펼친 남기범 관세행정관이 '부산세관 3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에 선정됐다.

 

부산본부세관(고석진·세관장)은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3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기범 관세행정관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운송 차질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발생한 수입신고지연 가산세 부과의 예외 적용을 위한 업무절차 마련과 과납한 가산세 환급 안내 등 통관지원 대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중 관세행정관은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었던 의료장비가 코로나로 인한 국경 폐쇄 및 수출 미정으로 화물의 장치기간이 지나 매각·폐기될 위기에 처하자, 장치 필요 기간만큼 매각을 보류해 의료장비가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부산세관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각종 규제나 관행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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