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서울본부세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와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를 위해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다. 지원 대상기업은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대기업)에 속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약 112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세관은 원산지 사후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민간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 있는 기업의 접근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열고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 소개,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