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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관세

작년 무역수지 472억3천만달러 적자

수출 전년 대비 6.1% 증가에도

수입 18.9% 늘어 마이너스로 

2·3월 제외한 10개월 적자 기록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472억3천만달러 적자를 냈다. 월별 무역수지가 2월과 3월 두 달을 제외하곤 10개월 적자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관세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현황<잠정치>에 따르면, 12월 수출은 550억달러, 수입 59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반등하지 못한 채 47억 적자로 마감했다.

 

□ 최근 7년간 수출입 현황(단위: 억달러, %)<자료-관세청>

구 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수 출

금액

4,954.3

5,736.9

6,048.6

5,422.3

5,125.0

6,444.0

6,839.5

증감률

5.9

15.8

5.4

10.4

5.5

25.7

6.1

수 입

금액

4,061.9

4,784.8

5,352.0

5,033.4

4,676.3

6,150.9

7,311.8

증감률

6.9

17.8

11.9

6.0

7.1

31.5

18.9

무역수지

892.3

952.2

696.6

388.9

448.7

293.1

-472.3

 

연간 무역수지 또한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6천839억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한 데 그친 반면, 수입은 7천312억달러로 18.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72억3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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