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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관세

서울세관, 내년 대만·동남아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한다

일본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성과 발표대회 

29개 중소업체, 150만달러 상당 수출

해상운송 개척으로 물류비 대폭 절감

 

 

서울세관이 내년 대만, 동남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승환 세관장은 20일 열린 일본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성과 및 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 동남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0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와 일본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성과 및 성공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일본 이커머스 진출 및 해상 新루트 활용지원 세미나'와 관련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확대 방안에 따른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세관에서 열린 이날 발표대회에는 한·일 전자상거래 관련 수출기업 및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딩)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세관은 29개 중소업체가 일본 온라인몰에 신규 진출해 1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창출한 것과 해상운송을 개척해 물류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물류비를 대폭 절감한 성과를 보고했다.

 

이와 관련 일본으로의 해상운송 수출물류비(400원/kg)는 항공운송(2천800원/kg) 수출물류비 대비 7분의 1 수준이다.

 

서울지방중기청, 코트라는 각각 내년도 수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더플러스인터렉티브 등 5개 기업은 일본 온라인몰 신규 입점, 해상 운송시범사업 참여 등 일본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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