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 회장 단독 입후보…내달 18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식
감사에 이강오⋅안성희 세무사 입후보

이석정 현 한국세무사고시회 총무부회장이 다음달 18일 한국세무사고시회 제26대 회장에 취임한다.
24일 한국세무사고시회에 따르면, 제26대 회장과 감사 선출을 위한 후보자등록을 이날까지 마감한 결과, 이석정 현 고시회 총무부회장이 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했다.
세무사고시회는 관례적으로 현 집행부 중 수석부회장 역할을 하는 총무부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는 경우가 많다.
이석정 세무사는 전북대 경영학부, 고려대 경영대학원 회계학과(경영학 석사), 숭실대 대학원 회계학과(경영학 박사)를 나왔다.
숭실대 회계학과 겸임교수, 서울상공회의소 세무회계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는 기획부회장⋅사업부회장을 거쳐 현재 총무부회장을 맡고 있다. '세무법인 현인'의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개정세법에 따른 원천징수 실무', '경영지도사 2차를 위한 핵심논술세법 I⋅II', '혼자서 터득하는 세무회계사무소 업무가이드' 등 세무 분야 저서를 썼다.
후보등록 결과 감사에는 이강오 전 한국세무사고시회 감사와 안성희 세무사(세무법인 현인)가 각각 등록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내달 18일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5⋅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