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집합·온라인·수요자 맞춤형으로 16개 세부과정 운영
관세청이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돕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문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전문교육은 집합교육, 온라인 교육, 1:1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유무역협정 활용과 원산지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YES FTA’ 전문교육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6년차인 이번 교육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집합·온라인·수요자 맞춤형으로 3개 과정, 16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됐다.
【2022년 예스 에프티에이 전문교육 세부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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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
세부과정명 |
교육대상 |
교육시간 |
집합 |
자유무역협정 첫걸음 |
중소기업 실무자 등 |
6시간 |
자유무역협정 활용 |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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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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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분류(HS) |
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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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결정기준 |
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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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증명(신규) |
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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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수출자 |
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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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검증 |
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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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
인증수출자 신청하기 |
중소기업 실무자 등 |
1시간 내외 |
원산지증명서 작성하기 |
1시간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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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분류 통칙 이해하기 |
1시간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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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관리시스템 사용하기 |
1시간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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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결정기준 이해하기(신규) |
1시간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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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검증 이해하기(신규) |
1시간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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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맞춤형 |
1:1 수출상담 |
중소기업 임직원 |
3시간 |
공급망관리 |
수출기업 및 협력업체 실무자 |
6시간 |
집합과정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평택 등 권역별 주요 도시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올해는 원산지증명 과정이 추가됐다.
온라인 과정은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실무자를 위한 과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실무 활용도가 높은 원산지 결정기준과 업무 중요도가 높은 원산지 검증 등 2개 과정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기업 요청에 따라 현장방문 교육, 수출기업 협력업체 합동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총 573회 교육을 실시해 6천87명의 원산지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264개 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을 신규 활용하고 84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하도록 지원했다.
나아가 416개 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신규 지정받았으며, 42명이 원산지관리사와 원산지실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 예정인 이번 전문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이수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을 위한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점수로도 인정된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예스 에프티에이 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등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