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4일 지방청 국장 및 일선 15개 세무서장 등 주요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주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청은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방향 및 우수 추진사례 등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대안을 마련했다.
또한 MZ세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에서 상호공감을 통해 관리자가 중심이 돼 일하기 좋은 활력있는 일터, 건강한 직장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판식 청장은 관서장 회의에서 '2022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추진과제를 선정해 세부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성실납세 지원과 공정세정 실현에 계속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 세정지원과 소득파악 제도의 안착을 도모하며 불공정 탈세행위를 엄단하는 등 균형있는 세정 집행을 주문했다.
특히 이 청장은 3월과 6월 양대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로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1월27일)에 맞춰 각 관서별로 유해·위험요인을 잘 살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적기에 확립하는 등 공공부문의 중대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청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세 급증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자발적 실천 캠페인(1월25일)의 일환으로 악수 대신 우리의 전통 인사문화인 목례를 일상화해 생활 속에서 적극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