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28일 전주세관과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수출입 기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정 세관장은 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전주는 농산물 등 생산농가가 많고 농·수산물의 수입비중이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고위험 수입 농산물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고 우리 농수산물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세관장은 LS엠트론(주)를 방문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발전 기여에 감사를 표하며 산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엠트론(주)은 트렉터 등 농업용기계 및 사출성형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올해 9월말 현재 수출 2억7천만달러, 수입 6천500만달러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