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길엽 신임 용인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작은 민원도 크게 듣고 납세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납세자를 업무대상이 아닌 업무의 중심에 둘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장 신임 용인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듣고, 납세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용인세무서 직원이 되어 달라”고 주문한데 이어,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용인세무서장은 “여러분 각자가 훌륭한 인재이나 개개인의 능력을 모으지 못하면 용인서의 역량은 반감될 수 밖에 없다”며, “국세청의 일원으로서 국세청이 지향하는 보다 큰 가치를 위해 서로가 먼저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기계발 의지도 독려했다
장 서장은 “전문성을 토대로 크게 보고 멀리 봐야 한다”며 “국가 세수를 책임지고 있는 주역으로서 코로나 이후를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64년생 ▷전북 진안 ▷전주고 ▷세무대학(4기) ▷방산서 법인세과 ▷남원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조사4국 3과 ▷목포세무서장 ▷분당세무서장 ▷용인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