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건 신임 동수원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에게 항상 따뜻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고객 섬김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 신임 동수원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국세행정 변화를 직원들에게 주문해 “종전의 업무방식이기에 당연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국민과 납세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유연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납세자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 의지 또한 독려했다.
박 서장은 “동수원서 관할지역은 수도권 전자·바이오 제조업 중심으로 그 역할이 더욱 막중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많은 납세자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특히 “세수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납세자의 성실신고 지원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치밀한 신고·세원관리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을 밝혔다.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해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박 서장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경구를 환기하며 “우리 모두가 세무서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나가자”고 동수원서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박영건 제30대 동수원세무서장
▷1964년생 ▷경북 문경 ▷문경공고 ▷세무대학 4기 ▷수원서 조사과장 ▷용인서 운영지원과장 ▷중부청 행정팀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논산세무서장 ▷동수원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