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임재현 관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고(故) 최영호님의 부인 심옥규(86세) 여사의 자택을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인 고 최영호님은 6·25와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파월 중 향년 35세에 안타깝게 전사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이날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