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산세무서·28일 이천세무서 방문…직원 격려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장려금 신청 기간을 맞아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는 데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창기)은 21일 김창기 청장이 구리세무서를 찾아 신고·신청 업무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는 데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납세자에 대한 신고요령 안내·전화상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청사 내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자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여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제도를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저소득 가구가 장려금 신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세무서에서 빠짐없이 신청 안내를 하고, 선제적 신청을 대행하는 신청도움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청장은 구리세무서에 이어 27일 안산세무서, 28일 이천세무서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