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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광주세관, 중소기업 14곳 원산지 검증 컨설팅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원산지 사후검증에 따른 추징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3개 업체가 신청해 14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은 세관과 관세사의 합동컨설팅을 통해 최근 FTA 원산지검증 이슈나 검증 대비 유의사항 등을 제공받는다.

 

합동컨설팅은 선정기업의 20% 이상 실시하도록 돼 있으나 광주세관은 14개 기업 전체에 대해 합동컨설팅을 실시하고, 세관 상담직원은 물론 FTA 검증 담당직원까지 참여해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지원 일환으로 기업의 컨설팅 비용 최대 부담률을 기존 40%에서 30%까지 하향 조정했으며,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기업은 무료로 상담이 진행된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수출 초보기업이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FTA활용은 물론 통관, 환급 등 관세행정 모든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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