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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부산국세청 "부족한 혈액 수급 돕자" 줄이어 헌혈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상황에 빨간 불이 켜진 가운데, 국세청 직원들의 헌혈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임성빈)은 9일 본관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차량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단체 헌혈행사를 가졌다.

 

 

지난 6일 중부·인천국세청이 단체헌혈에 동참한데 이어, 9일 부산국세청도 헌혈 행사에 나선 것.

 

부산청은 지난 4월 헌혈 행사에 60여명이 동참한 데 이어, 이날 행사에는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성빈 청장은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 9월 봉사동호회를 결성해 사회복지시설 성우원 외 9곳에 가전제품, 생필품 등 2천1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기부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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