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회관 6층 대강당에서 ‘현행 금융세제의 문제점과 정부의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제2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
세무사회는 4일 전체 세무사 회원에게 공문을 보내 "조세분야에서의 새로운 역할 모델 구현 및 주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제2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포럼에서는 손영철 세무사가 ‘현행 금융세제의 문제점과 정부의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에 대한 평가’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 이강오 세무사(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를 좌장으로 하여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수성 박사(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세무사회는 4일 오후 2시부터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참석자를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고 세무연수원 배너를 클릭한 후, 메인화면에서 집합교육, 수강신청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회관 입구에서 화상 열감지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계 등으로 발열 체크할 방침이며, 체온 37.5도 이상 발열 또는 호흡기 유증상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는 회관 입장이 제한된다.
포럼 발표자료 및 영상은 포럼 종료 후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최고 조세전문가단체로서의 역량을 축적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매월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6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제1회 한국세무포럼은 지난달 15일 ‘2020 세제개편 이슈 진단’을 주제로 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1회 포럼에서는 김병일 강남대 교수가 ‘신탁세제의 평가와 입법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이한우 세무사가 ‘법인의 유보금에 대한 간주배당금 과세제도 도입은 과연 타당한가?’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윤태화 가천대 교수를 비롯해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손영철 세무사, 고은경 세무사회 부회장, 김갑순 동국대 교수,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