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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내국세

정부, 내년 예산 555조8천억원 편성… 8.5%↑

내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8.5% 늘어난 555조8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예산보다 43조5천억원 증액한 555조8천억원의 2021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3일 국회에 제출한다.

 

내년 총수입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부진으로 법인세 등이 줄어 올해보다 0.3% 늘어난 483조원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일자리를 200만개 이상 지키고 창출하기 위해 8조6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첨단분야 R&D 투자, AI․SW 전문가 양성, 혁신제품 공공구매 등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9조6천억원을 쏟아 붓는다.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4대 사회안전망 확충 사업에는 46조9천억원을 투입하고, K-방역 고도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한 예산은 올해 1조2천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8천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회복을 견인하고, 한국판 뉴딜의 물꼬를 트는 한편, 국정성과를 가시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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