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이 지난 14일 파주세관(세관장·윤영배)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세관은 파주, 고양, 양주 등 5개시와 2개 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파주 상공회의소, 경기북서부 FTA활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자재 수급과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입업체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 세관장은 이어 도라산 세관비즈니스센터를 찾아 CIQ, CP 등 시설현황을 점검했으며, 남북출입사무소와 함께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를 다짐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구 세관장은 “파주세관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단지를 관할하는 경기 북부 중심세관인 만큼 관내 수출입기업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