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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부산국세청, 소상공인 '창업부터 재기까지' 세정지원한다

부산청, 소진공 부울경본부와 업무협약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지용하)와 함께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세정 측면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세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창업과 성장, 폐업이후 성공적인 재기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소상공인이 자료 제출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국세청이 발급하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10여종의 증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 확인·처리하도록 협력했으며, 향후 대상 국세증명서류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세청의 영세납세자를 위한 ‘창업자·폐업자멘토링’제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리턴패키지’사업을 연결해 소상공인에 폭넓은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단 주관 창업교육과 부산청 주관 납세자세법교실에 양 기관의 교육 내용을 추가하고, 추가된 과정의 강사진은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신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계속적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편의를 위해 자료제출 절차의 간소화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지원사업에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영세납세자를 위한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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