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설립한 감사위원회포럼이 올해 첫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은 내달 9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상장기업 등의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2020 제1회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정석우 고려대학교 교수가 ‘감사인간 의견 불일치 사유 및 해법 모색’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심정훈 삼정KPMG 상무가 ‘감사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을 안내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요청으로 지난 2018년 발간된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매뉴얼·체크리스트’에 업데이트 사항을 반영해 준비됐다.
포럼 참가 신청은 포럼 홈페이지(www.acforum.or.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