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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내국세

올 1~3월 국세, 작년보다 8조5천억 덜 걷혀

69조5천억원…진도율 23.9%

올 1/4분기 세수 감소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1~2월 국세수입은 46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4천억원 감소했는데, 1~3월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8조5천억원이나 빠졌다.

 

7일 월간 재정동향 2020년 5월호에 따르면, 1~3월 국세수입 실적은 69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5천억원 감소했다. 세수진도율은 23.9%로, 전년 동기보다 2.6%p 하락했다.

 

세목별 국세수입 누계실적을 보면, 소득세가 22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조6천억원 더 걷혔다. 부동산 거래 증가 등에 따른 양도세가 많아 늘었다.

 

법인세는 15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8천억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법인실적 저하와 코로나19 관련 신고납기 연장에 따른 일부 납부세액 이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가가치세는 3월까지 14조9천억원 걷혔으며 전년 동기 보다 1조2천억원 줄었다.

 

이밖에 교통세는 3조8천억원, 관세는 1조7천억원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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