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 제14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본격 시작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7일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선거를 관리할 선관위원장과 간사를 호선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위성팔 세무사, 부위원장은 염흥렬 세무사, 간사에는 강군호·유재흥 세무사를 각각 선임했다.
임원선거 주요 일정도 확정했다.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예비후보자등록을 받고, 다음달 18일 선거 공고를 할 예정이다.
정식 임원 후보자등록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마지막 날 기호추첨을 갖는다.
14대 회장을 뽑는 투·개표는 6월26일로 확정됐다.
한편, 현재 차기 회장 출마 예상자로는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임승룡 현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