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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세정가현장

인천국세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 신속한 세정지원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창업자·폐업자 위한 세법 교육과정·강사진 공유
전통시장 장보기·현지 상담창구 설치 등 협업

인천지방국세청(청장·구진열)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해 신속하게 세정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청은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본부장·황미애)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애로사항을 수집·개선하는데 협력하고, 창업자·폐업자를 위한 세법교육 진행시 교육과정 및 강사진을 공유해 서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와 현지 상담창구 설치,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제공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정연주 인천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석인원과 행사 규모를 간소화해 진행했다.

 

협약식에서 정연주 인천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이 사업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다양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또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3월19부터 코로나19 정책자금 신청에 필요한 국세증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이용해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소상공인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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