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9.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중부세무사회 "소득세 신고기간 기장거래처 뺏는 행위 강력 조치"

중부세무사회(회장·유영조)가 소득세신고기간 동안 부당한 기장거래처 탈취 등 부실 세무대리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 정화활동에 나선다. 특히 무자격자·명의대여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중부세무사회는 지난 22일 전 회원에 안내 공문을 보내 세무대리질서 문란행위와 과당경쟁 근절을 위해 부실세무대리 행위에 대해 사무국에 제보해 달라고 공지했다.

 

중부회는 세무대리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자체정화활동을 지속 진행해 왔으나, 세무사제도 근간을 흔드는 명의대여행위를 비롯해 절세를 빙자한 부실 세무대리 유인행위 등 불법적인 행위가 상존해 있다고 밝혔다.

 

중부회는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과 급격한 회원 증가로 인한 과당경쟁은 물론 타 세무사사무소 기장거래처를 부당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유인 또는 탈취하는 행위, 타 세무사사무소 직원을 유인해 채용한 후 전에 근무하던 사무소가 관리하는 업체를 수임하도록 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부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회는 일부 탈법행위를 하는 세무사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무자격자 및 명의대여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자체 정화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