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01.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세무사회·세무사 수익증대 아이디어 공모합니다"

공익적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최초 실시…다음달 15일까지 서면 접수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수익증대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무사회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회원인 세무사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수익증대사업 공모는 제안분야와 규모, 수익분배 방법 등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 받는다.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면(출력물과 USB 메모리파일)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조세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 신청한 사업내용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기대효과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심사하며, 순위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수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제안 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는 경우 수상자의 추진능력을 감안해 수상자를 공동 사업운영자로 선정해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또 선정된 제안사업은 추후 투자 여부를 결정해 사업을 추진하며, 투자규모는 불확실성과 한정된 예산, 운영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공모는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제안한 기업이나 단체를 공동운영자로 선정해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및 선정기업(단체)의 수익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세무사회는 공모를 통한 공익적 수익증대사업 추진으로 한국세무사회 및 세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질적 수익증대를 실현함으로써 재투자 및 수익 재생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경희 회장은 “수익금을 회원 공제기금, 공익사업, 운영비 등에 활용해 회원과 사무국 직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공헌사업 확장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또 “선정기업(단체)과의 상생과 공존을 목표로 제안사업을 공동 추진하므로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