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내에 세무서 민원실이 설치돼 지역 납세자들이 민원업무를 처리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포천세무서(서장.최진복)는 포천시청 세정과 내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역할을 하게 될 ‘포천세무서 포천시청민원실’을 설치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포천세무서 포천시청민원실에서는 사업자등록 신청 및 정정, 각종 증명발급 등 다양한 민원업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포천시 중・북부지역 납세자들이 남쪽 소흘읍에 위치한 포천세무서로 긴 거리를 이동하는데 따른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진복 포천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포천시청민원실을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이 무엇인지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해결해 나가고,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