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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김명준 서울국세청장, 직원들과 '사랑의 헌혈' 동참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명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서울청에 따르면, 김명준 청장을 비롯한 직원 62명은 지난 18일 청사 1층 대한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 이동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헌혈에는 김명준 청장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한 탓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 100여명이 헌혈에 참여의사를 표시하면서 추진됐다.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헌혈을 했으며, 40여명의 직원은 헌혈을 희망했으나 시간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김명준 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혈액의 고귀한 가치를 인식해 직접 헌혈에 동참하게 됐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청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헌혈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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