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준오)은 5일 청사 10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지난달 29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준오 중부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지방청은 세무서와 활발히 소통하면서 치밀하게 추진하는 한편, 세무서는 서별 세원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중부청장은 특히 올해 제시된 적극행정에 대해 관리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이행을 당부하고 “적극행정은 국민이 국세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데 이어 “관리자들은 각 분야에서 어떻게 적극행정을 구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어 주요 세무신고가 집중된 올해 상반기 신고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직원 전문성 향상과 소통 리더십 발휘, 공직자 청렴 강조 등 주요 사항에 대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청은 이날 회의에서 △납세자의 성실신고 지원 △안정적 세입예산 조달 △중소납세자에 대한 조사부담 경감조치 실시 등 중점 추진사항과 각 국·실별 과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으며, 참석한 관서장들은 국세행정의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데 세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임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관서장회의에서는 ‘소통의 기본, 존중과 배려’를 주제로 한 UCC를 시청하며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리더의 모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